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570억원, 영업이익은 15.3% 감소한 19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4분기까지 실적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는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중국인 입국자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난해 월별 중국인 입국자 수는 6~7월 25만명~30만명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현재 월별 55만명~60만명까지 회복해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6370억원, 영업이익은 23.4% 늘어난 72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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