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34포인트(0.91%) 상승한 701.6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으로 7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8월17일(722.01) 이후 8개월 만이다.
거래소는 “연초 급락했던 유가와 글로벌 증시의 안정, 외국인 순매수 지속에 따른 수급 개선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역시 212조500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네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4월 일평균거래대금은 3조3400억원으로 2월(3조1600억원)과 3월(3조1000억원) 감소하던 흐름에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3억원, 17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38억원 순매도했다.
19일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사진/뉴스1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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