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출시 2주, 누적 가입자 92만명…5200억원 유입
2016-03-28 14:54:42 2016-03-28 14:55:09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 가입자 수가 9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금융투자협회는 ISA 판매 2주차인 지난주에 26만8063명이 신규 가입해  ISA 판매 2주간 누적 가입자 수가 92만610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가입금액도 지난주 1987억원 유입되며 5192억원으로 증가했다.
 
ISA 시행 이후 현재까지 업권별 가입자 수는 은행이 85만1233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증권과 보험은 각각 7만4513명, 357명이다. 가입금액 역시 은행이 2950억원으로, 증권(2238억원)과 보험(4억3000만원)을 앞서고 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현재 약 56만원 수준이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은 35만원, 증권은 300만원이다. 
 
한편, 현재까지 신탁형에 5089억원이 유입됐고, 일임형은 103원에 그쳤다. 현재 일임형은 증권사만 판매가 가능하며, 은행은 향후 일임업 등록 이후 취급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는 ISA 판매 2주차인 지난주에 26만8063명이 신규 가입해  ISA 판매 2주간 누적 가입자 수가 92만6103명으로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권준상 기자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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