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증권주가 저가 매수 유입에 따라 일제히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의 매수 권고도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시키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TB투자증권(030210)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 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질 것이라면서 증권주 매수를 추천했다.
김윤서 연구원은 "FOMC 성명서 공개 직후 나타난 시장 반응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미국 증시에서 캐터필러 주가가 급등한 점"이라며 "강달러와 저유가 조합의 피해주인 캐터필러의 급등은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상당 부분 완화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증시에서는 외국인 주도의 지수 상승과 국내 자금 추가 유입 등을 배경으로 중소형주와 코스닥주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이 가운데 최대 수혜는 증권업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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