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정유주들이 국제유가 급등과 1분기 호실적 전망이 이어지며 일제히 신고가 랠리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037620)은 S-Oil에 대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권영배 연구원은 "정유 부문의 우호적인 환경과 국제 유가 안정으로 재고 관련 손실이 줄고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분의 이익 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08% 증가한 1조84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기준금리 동결 소식과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2.12달러(5.8%) 상승한 38.46달러에 마감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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