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2.3%, 12% 늘어난 1117억원, 4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IT 수요 둔화로 인해 반도체 업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지만, 리노공업은 비메모리 반도체와 R&D향 매출 비중이 높고, 중국 고객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리노공업은 국내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의 실적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리노공업은 여타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과는 상황이 다른만큼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상승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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