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는 7일 오후1시4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50원(5.31%) 오른 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회사의 올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2568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3.0%로 전망된다"며 "작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2.8% 늘고, 영업이익은 46.5%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성광벤드는 주력분야인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수주와 매출실적이 늘어나면서 부진했던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10월에 계약한 쿠웨이트 정유공장을 비롯해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정유플랜트 관련 수주실적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