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3일 전일대비 1만3300원(8.16%)오른 17만6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GS홈쇼핑은 지난해 메르스와 백수오에 따른 베이스가 존재하고 모바일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실적이 성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System Operator) 수수료 증가율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더욱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수익성 개선에도 TV채널 부진과 모바일 성장률 둔화가 예상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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