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채널 믹스에 의한 외형성장률이 회복됐고, SO송출수수료 부담 완화 등으로 취급고·판관비 스프레드가 확대돼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4분기 별도기준 취급고는 95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넘으며 3.4% 증가했다"며 "증익 전환은 2014년 2분기 이후 6분기만에 처음"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외형성장 회복 가능성이 커졌고 판관비 부담이 완화돼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 경우 영업가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가 모멘텀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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