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8.5%로, 지난 1분기와 2분기 각각 6.1%와 7.9%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1일 상해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정보센터는 3분기 GDP 증가율이 전년 대비 8.5%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9%로 5년 만에 한자릿수 성장률로 내려앉은 이후, 올해 1분기 6.1%로 10년 만의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지난 2분기에는 7.9%를 달성,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GDP 성장세는 물가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정보센터는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3 %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수출과 수입은 각각 20%와 12.7%씩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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