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금일 시장은 중국증시와 함께 연동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와 함께 외국인의 선물 매매동향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1600선을 앞두고 상승 모멘텀을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찾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에 따라 상하이 종합지수 3000선의 지지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종목별로는 여전히 외국인 매수종목이 주목대상이다. 외국인 매수강도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종목선택이 블루칩에서 옐로칩으로 바뀌고 있어 이에따른 종목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현물전략 :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지금은 시장에서 한발 물러설 때인가 매수할 때인가
▲ 비중을 좀 더 확대할 때라고 본다. 다만 지금 구간이 수익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시기는 아니다. 단기고점을 1700선으로 봤을때 목표수익률은 10%~15% 정도 가져가는 전략이 좋다고 본다.
-수익률은 짧게 가져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 아무래도 바닥권에서 많이 올라온 만큼 추가 상승폭이 크지 않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 특히 그동안 상승에 동참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의 마음이 급해지며 시장에 공격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좀더 중심잡기가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지난주 후반부터 중소형주보다 대형주를 보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사들이고 있는 종목은 일부 대형주에 국한되고 있다. 그 대형주가블루칩은 아니고 또 옐로칩라는 것은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시장이 조정 받을 경우를 준비하더라도 소형주보다는 대형주가 리스크 관리가 쉽다는 측면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물전략 : 박만석 BNG투자증권 이사
-포인트는 무엇인가
▲중국증시와 미증시의 향방이 코스피 1600선 돌파에 가장 큰 관건이다.
특히 상하이지수 3000선이 무너진다면 우리증시의 조정빌미가 될 것이기 때문에 지지여부를 주목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외국인 선물매매이다. 매수매도를 오가면서 장중 변동성을 키우고있다. 이에따른 베이시스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 전략은
▲ 시초가에 매도하지 못했다면 중국증시 확인후에 매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상하이 3000선 지지시 매수로 가담하고 코스피 1590선에서는 매도로 대응하는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증시 전망 :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
▲ 장마감으로 갈수록 기술적으로 10440선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지표상 1분기를 기점으로 경기바닥 시그널을 보여줬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어 잠시 조정을 보인후 재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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