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거래일째 오르며 20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째 상승해 700선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다.
27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8포인트(0.25%) 오른 2035.66을 지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일 1% 이상 급등한 데 따른 부담에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3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7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95%), 기계(0.92%), 전기전자(0.88%), 제조업(0.4%), 의약품(0.4%), 증권(0.39%), 운송장비(0.28%) 순으로 오르고 있다. 섬유의복(-0.57%), 보험(-0.27%), 화학(-0.17%)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9포인트(0.56%) 오른 697.3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4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억원, 12억원을 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0원(0.23%) 오른 11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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