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서울시의 도심 지하도로망 건설소식에 동아지질(028100)이 3일째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동아지질 주가는 전일보다 1850원(10.13%)가 오른 2만100원을 기록중이다. 5일째 상승세이고, 상장 직후인 지난 6월15일 장중 최고가 2만600원에 바싹 다가섰다.
동아지질은 지하공간개발과 지반개량 전문업체로 지난 2005년부터 연평균 107.4%의 높은 해외매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전일 2분기 영업이익이 49억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는데, 이같은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70%, 전기 대비 83.7%가 급증한 것이다.
실적호전과 함께 정책수혜 기대감이 어우러져 이날 거래량은 30분만에 127만주를 기록, 전일 거래량 208만주의 절반을 넘어섰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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