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인도 정부가 23조원 규모의 태양열 에너지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리넷(056710)의 수혜가 예상된다.
미리넷은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인도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업체로 4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전날보다 3.11% 상승한 398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업체는 인도의 태양광 모듈 재조업체 '선그레이스 에너지 솔루션'과 솔라셀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한 상태이며 이달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The Times)가 확인한 계획 초안에 따르면 인도는 이 사업을 통해 거의 제로 수준인 태양열 에너지 발전 능력을 2020년까지 20기가와트로 향상시키고, 2030년에는 100기가와트, 2050년에는 200기가와트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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