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인도네시아 업체와 복지사업 협력 3자 협약 체결
2015-11-09 13:45:11 2015-11-09 13:45:11
이지웰페어(090850)는 인도네시아 관광부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기업인 마하다나 그룹, 한상기업인 레젤 홈쇼핑과 '인도네시아 내 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마하다나 그룹(PT. Mahadana)은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장자인 무하마드 리즈키 프라타마(MOHAMAD RIZKI PRATAMA)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가스·석유·석탄·신재생에너지 마켓을 개발해 수출하는 인도네시아 기업이다. 부동산 개발·장비 조달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에 관여하면서 최근, 휴대전화 및 이동통신사업 등 I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레젤그룹(회장 정상진)은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지역 공중파 방송을 통해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 한상기업이다. 인도네시아 전체 TV홈쇼핑 시장에서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4시간 방송을 편성하고 있는 전용 홈쇼핑 2개 채널과 드라마, 오락채널 등 4개의 무료 위성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70%가 경제 활동을 하고 있고 1억명 이상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인도네시아 정책 관계자들에게 국내에서 선택적복지가 근로복지기본법에 제도화 된 사례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근로자 복지제도 연구와 각종 정책 반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업·기관 대상으로 한 복지제도 홍보와 영업 협력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휴 협력 ▲인도네시아 기업·기관의 복지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해 마하다나·레젤과의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이번 3자 업무 협약을 통해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하여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신흥개발국을 대상으로 복지솔루션을 수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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