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기계진흥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연 인력개발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로봇 SC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기계진흥회관에서 '기계·로봇 SC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 간담회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협의체(Sector Council, 이하 SC)의 주관으로 지난달 20일 자동차(부품)산업 간담회로 시작되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산업계 인력양성수요 분석 및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 등 SC 기능 및 역할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향후에는 간담회를 더욱 발전시켜 산업별 '인력수요자(기업)-공급자(대학 등)-정책담당자(소관부서)'간 긴밀한 대화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도출, 실제 정책까지 연결시키는 ‘산업인력 정책사다리’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종별 최근 고용 동향을 발표하고, 구인기업과 취합희망자 간의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청년인력 및 숙련퇴직기술인력 등의 매치기능 활성화 방안, 기업이 원하는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현장실무형 인재교육 방안 등에 대해 논의 됐다.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인력과장은 “노동시장 유연화, 우수인력 배출을 통한 생산성 제고 등 기계산업이 당면한 인력 현안과 해결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지속되어 구체적인 현안과 대응방안 도출을 위한 정책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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