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체육계 비리예방 교육'을 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부패 제로, 클린 스포츠'를 기치로 내걸고 최근 연이어 발생한 체육계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정산 등 체육계 청렴 문화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에는 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실무자들을 교육받았고, 앞으로 체육단체 임직원·대표선수·지도자·프로선수·학교 운동부 학생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체육계가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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