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069640)는 캐주얼 브랜드 NBA가 지난 1일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총 160개 매장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NBA는 지난달 30일 중국 북경 한광(Hanguang)에 60번째 매장인 한광점을, 같은달 15일 제주도에 국내 NBA 100호점인 신제주점을 오픈하며 한?중 총 160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중국 패션 시장에 진출한 NBA는 심양 1호점을 시작해 10개월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국 NBA는 중국 국경절 첫날인 지난 1일 일매출 2억4000만원(판매금액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NBA는 적극적으로 현지 매장 확충에 나서고 있다. 현재 북경 한광점까지 60개의 중국 내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했다. 올해 안에 100개 매장 오픈이라는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엠케이트렌드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들이 NBA매장을 접하게 되면서, 더불어 중국 내 NBA매장 홍보가 자연스레 이뤄졌다"며 "지속적인 매장 오픈과 발전을 통해 K-Fashion 뿐 아니라 중국 내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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