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폭스바겐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신형 '캐디(CADDY)' 차량에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폭스바겐의 주력 상용차인 캐디 모델에 자사 '엔블루 프리미엄' 제품을 장착한다. 차량은 폴란드 포젠 지역에서 생산된다.
폭스바겐 캐디는 지난 11년간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주력 상용차 모델로 세련되고 매력적인 컴팩트형 밴이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은 유로피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2015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한 친환경 타이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신차용타이어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FCA사 피아트의 최초 크로스오버형 차량인 '500X'와 상용밴인 '듀카토', 르노 '트윙고' 등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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