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28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하나대투증권 ELS 5746회’는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인 연 9.00%를 추구한다.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차~만기)이 기준이다. 녹인은 60%이다.
‘하나대투증권 ELS 5747회’는 미국지수(S&P500)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20%를 추구한다.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차~만기)이 기준이다. 녹인은 60%이다.
위험회피형 투자자를 위해 안정적인 원금보장형 ‘하나대투증권 ELB 389회’도 모집한다. 1년 6개월간 일본지수(NIKKEI225)가 상승할 경우, 최대 17.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글로벌 주가가 중국발 경제침체 우려로 큰 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는 안정적인 선진국 중심으로 투자하거나 조기상환 배리어가 낮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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