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주식대여 서비스 시행
2015-08-17 16:41:25 2015-08-17 16:41:25
유안타증권은 17일부터 보유중인 주식을 대여하고 대여수수료로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 대여거래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식 대여거래 서비스는 고객이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유안타증권에 빌려주고, 대여기간이 완료되면 해당 주식과 대여기간 동안의 수수료 수익(연 0.1~5.0%)을 지급받는 구조다. 보유주식의 대여를 통해 매매수익과 별도로 추가수익 실현이 가능한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주식계좌를 보유한 개인, 법인 모두 가능하며, 대여주식은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대상으로 한다. 대여수수료는 일일정산 금액을 합산해 월 단위로 지급하며, 상환은 장내 매도주문 또는 대여회수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남상우 Retail 금융팀장은 “주식 대여거래 서비스는 보유 주식의 주가변동과 관계없이 주가수익 실현이 가능한 구조”라며 “중장기 주식 투자자의 경우 주식 거래대여 서비스를 통해 대여수익뿐 아니라 주가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과 배당수익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과 홈페이지(www.myasset.com), HTS(MyNet W)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2600) 또는 Retail금융팀(02-3770-25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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