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F)
[뉴스토마토 유지승 기자]
LF(093050)는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를 론칭하고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른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들과 차별화한 여행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가진 스타일리시 여행 편집숍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즐거움, 이국적인 상품구색과 선택의 재미를 선사한다.
20~30대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프랑스와 이태리,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영국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 태생의 감각적이고 다양한 컨셉의 브랜드와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여행을 테마로 감각적인 상품구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움보야지에 입점하는 주요 브랜드는 프랑스 캐리어, 백 브랜드 '닷드랍스(Dot-Drops Paris)'와 이탈리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 배기지(Crash Baggage)', 캐쥬얼 & 비즈니스백 전문 브랜드인 '헤드그렌(Hedgren)', 덴마크 백 브랜드 '인터쥬(Interzoo)' 등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크래치 지도와 세계유명명소 포스트카드 등을 만드는 '라고디자인(Lago Design)'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태생의 브랜드로 빈티지한 유럽느낌의 캘린더, 노트 등 다양한 문구류를 만드는 '카발리니 앤 코(Cavallini & Co)' 등도 선보인다.
라움보야지는 공항과 기차역에서 모티브를 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 단독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며, 10~50만원대로 해외 브랜드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LF 임유미 사업부장은 "최근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면서 여행을 테마로 하는 편집숍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졌다면서 "여행을 매개로 고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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