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증권은 23일
유아이엘(049520)에 대해 올해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아이엘의 안정적 이익 매커니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장치는 신규 부품의 추가 여부"라며 "올해 추가한 심트레이의 경우 고객사의 메탈 케이스 확장 전략에 따라 급격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키 버튼도 메탈 소재가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른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6%, 28% 증가한 5320억원, 3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도 주당순이익(EPS)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추가 주당배당금(DPS) 증가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올해 유아이엘의 배당금은 주당 750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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