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증권은 23일
OCI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매집 전략을 지속해야 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은 신규 매수의 부담과 차익 실현의 욕구를 느끼게 하지만 아직은 더 모아야 할 때"라며 "삼불화질소(NF3) 가격이 상승 중인 가운데 이익 가시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해소될 리스크도 여전히 적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8.4%, 10.1% 상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쟁사의 증설 검토가 있을 것으로 짐작하지만 NF3 가격과 기업 이익 극대화 관점에서 볼 때, 증설은 보완 투자 차원에서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규모 증설이 시행되더라도 내년 하반기 전 추가 공급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내년 이익 가시성은 보장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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