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멜팅팟(Melting Pot) 프로그램' 3기 커뮤니티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멜팅팟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이 서로 융합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특정 기술이나 플랫폼의 구분 없이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MS의 기술 커뮤니티는 물론, 자바(Java), 파이썬(Python), PHP, 노드JS(Node.js), 안드로이드(Android), iOS 및 다양한 오픈 소스 기술 등을 다루는 모든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멜팅팟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월 1회 공간서비스 전문 기업인 토즈 제공의 커뮤니티 모임 공간 지원 ▲MS와 공동세미나 주최 시 장소, 제작물, 홍보 등 지원 ▲커뮤니티를 위한 개발자 실습 교육 ▲MS의 기술 자문 ▲MS MVP 지원시 우대 ▲커뮤니티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멜팅팟 프로그램 3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지원 프로그램은 4월1일부터 시작된다. 페이스북 및 자체 온라인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티라면 누구나 해당 웹사이트(
http://aka.ms/meltingpot)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김현정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 소스 및 크로스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한 멜팅팟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개발자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커뮤니티 간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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