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첨단 기술력 선봬
2015-02-25 08:52:08 2015-02-25 08:52:08
(사진=㈜한화)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한화는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2015'에 참가, 첨단 방산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IDEX'는 UAE에서 지난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격년제로 실시되는 중동지역 최대 방산전시회다. 한화는 지속적인 방산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새로운 개척지로 보고, 지난 1999년부터 해당 전시회에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에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전술다연장체계 '천무'를 해외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회로지령탄을 포함 2.75인치 로켓, 포탄류, 화포용 추진제, 40미리 고속유탄, 포병용 전자신관 등 각종 무기체계에 대한 전시·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화는 적극적인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지역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 지난 2010년부터 UAE 왕실경호대(Presidential Guard Comman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태종 방산부문장은 "40여년간 축적한 최첨단 탄약 및 유도 무기기술과 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방산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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