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미약품(128940) 미국에서 LAPSInsulin115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LAPSInsulin115는 한미약품이 새롭게 발굴한 지속형 기저 인슐린으로 체내 반감기를 혁신적으로 연장시켜 주 1회 제형에 더욱 최적화시킨 약물이다.
(사진제공=한미약품)
LAPSInsulin115의 전임상 결과는 2014년 열린 ADA(미국당뇨학회) 및 EASD(유럽당뇨학회)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전임상 결과, LAPSInsulin115는 기존 인슐린 대비 적은 투여용량으로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및 약효 지속시간을 나타냈다.
또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GLP-1 계열 당뇨신약 LAPSCA-Exendin4와의 병용투여에서도 혈당조절 및 체중감소 측면에서 최적의 조합임을 확인했다.
강자훈 한미약품 임상팀 상무는 "주 1회 제형으로 세계 최초 개발되는 LAPSInsulin115는 기존 인슐린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신약 후보물질로 기대된다"며 “효과적이고 신속한 임상개발을 통해 보다 빨리 당뇨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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