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유럽 도매에서 소매로..영업력 강화"
2015-02-05 18:05:55 2015-02-05 18:05:55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유로화 약세에도 유럽시장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도매에서 소매로 채널을 변경해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5일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유럽 같은 경우 도매에서 벗어나 직판 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매에서 소매로의 영업 전환으로, 시장 가격을 더 많이 통제하고 판가를 안정시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본사 차원의 글로벌 광고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에서는 모터스포츠, 축구팀 후원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수요 예측 노력 등을 통해 유럽이라는 고수익 시장 내의 시장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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