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림산업, 실적쇼크 여파..이틀째 급락
2015-01-26 09:11:47 2015-01-26 09:11:4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실적 부진 쇼크에 하락세를 이어가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900원(3.6%) 떨어진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분기 실적 실망감에 지난 23일 5.8% 급락한 이후 2거래일째 큰 폭으로 조정받는 모습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8만2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3~4분기 연이은 실적쇼크로 밸류에이션은 극도로 저평가돼 추가 하락 위험이 제한적이지만, 공기 지연의 주요 원인인 사우디 현지 '인력난'을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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