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4일 오후
SK텔레콤(017670)의 LTE망 상태가 불안정해 인터넷 접속 등 데이터 이용에 1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서울 일부 지역과 대구,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인터넷 접속이 안된다는 가입자들의 불만이 이어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3G 통신망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이날 오후 3시24분부터 4시15분까지 52분 동안 전국 일부 고객들의 3G 및 LTE를 통한 외부 인터넷 사이트 접속이 지연됐다"며 "원인은 외부 인터넷 연동을 위한 일부 장비의 이상이었고, 음성과 문자는 차질없이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비상 호 처리를 통해 접속지연 현상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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