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가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번화가에 출시된 삼성전자(왼쪽)와 LG전자(오른쪽)의 대형 옥외 광고물(사진=각 사)
양사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CES 2015를 위해 현지 번화가에 각각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대형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4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SUHD TV'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내용의 옥외 광고판을 세웠다.
LG전자 역시 라스베이거스 메인 거리 하몬(Harmon) 사거리에 가로 95m, 세로 10m 규모에 해당하는 초대형 LED 광고판을 설치해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967년 첫 회 이후 매년 1월 개최되는 CES는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최대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전 세계 3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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