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잠정주택판매 104.8..예상 상회
2015-01-01 09:30:59 2015-01-01 09:30:59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의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직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전월 대비 0.8% 오른 104.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1.1%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0.6%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도 웃도는 결과다.
 
지역별로는 북동부 지역 지수가 1.4% 높아졌고, 남부와 서부는 각각 1.3%, 0.4% 상승했다. 반면 중서부는 0.4% 미끄러졌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14년 하반기의 지속적인 경제·고용 성장이 연말 주택 구매 욕구를 끌어올려줬다"고 평가했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지난 2001년 평균 거래 수준을 100으로 두고 있다.
 
◇미국 잠정주택판매지수 상승률 변동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