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토니모리가 러시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5월 러시아에 첫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현재까지 22개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지난 6월 핵심상권인 러시아 모스크바 최대 쇼핑몰 VEGAS MALL에 토니모리 단독매장을 오픈한 이후 야쿠츠크(Yakutsk), 그라스나다(Krasnodar), 하바로브스크(Khabarovsk), 칠라빈스크(Cheylabinsk), 블라디보스톡(Vladivosrok) 등 올해만 총 18개의 단독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연내에 모스크바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내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노보시비리스크(Novosibirisk)에도 단독매장 오픈을 준비중이다.
토니모리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토니모리는 러시아 진출 1년여 만에 국내 브랜드샵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 성공적인 안착을 진행시키고 있다"며 "내년에는 러시아 내에 45호점 매장 오픈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러시아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KDB 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기업공개)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가속화되고 있는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자금 마련 목적이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상장 추진 TF를 조직, 내년 내 상장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 중이다.
◇(사진제공=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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