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토니모리가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토니모리는 내년 상반기 중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KDB 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미 상장 준비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토니모리의 시가 총액을 3000억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우수한 품질력과 한류를 바탕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 확대에 대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이다.
토니모리는 이번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가속화되고 있는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내부적으로 상장 추진 테스크포스(TF)를 별도로 구성하고 내년 내 상장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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