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955 버거' 4만개 무료 제공
2014-12-09 14:17:12 2014-12-09 14:17:1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1955 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오후 7시 55분부터 매장을 찾는 고객 중 선착순 55명에게 프리미엄 비프 버거인 '1955 버거' 1개씩을 제공한다.
 
전국 380여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틀 동안 총 4만여개의 '1955 버거'가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55 버거'는 맥도날드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첫 매장을 오픈한 해인 1955년을 기념해 만든 메뉴다.
 
113g의 두툼한 순쇠고기 패티와 스모키한 맛의 오리지널 소스가 그릴 어니언과 조화를 이루고, 베이컨과 양상추, 토마토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식감을 낸다.
 
지난해 5월 맥도날드의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한정 메뉴로 출시된 이후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초부터 정식 메뉴로 판매되고 있다.
 
이 메뉴의 가격은 단품이 5300원, 후렌치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가 6600원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에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프리미엄 버거인 '1955 버거'에 보내준 고객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고, 더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국 정통 오리지널 버거의 맛과 품격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1955 버거' 무료 증정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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