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지난 10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5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1.1% 증가한 연율 97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7% 증가를 웃돈 것은 물론 지난 9월 0.4% 감소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또한 이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기도 하다.
다만 지난 9월 수치는 0.1% 감소로 조정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민간부문 지출이 0.6%, 공공부문 지출이 2.3%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부동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美 건설지출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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