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017810)은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 '알래스칸특급' 출시를 기념해 롯데월드타워 6층 그로서란트 매장 '내츄럴 소울 키친' 내에 팝업스토어 형태의 '알래스칸특급 마차'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래스칸특급 마차'에서는 '알래스칸특급' 제품을 활용한 직화 구운어묵, 어린콩 어묵, 두부야채 어묵, 야채볼 어묵, 야채완자 어묵 등 다양한 어묵을 선보인다.
쇼케이스 안에 종류별로 진열된 어묵을 입맛대로 선택해 어묵구이와 어묵탕, 어묵꼬치 등 요리를 2000원~3000원의 가격에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쇼핑객뿐만 아니라 젊은 층, 남성 고객을 위해 '알래스칸특급' 완제품과 간단한 주류도 판매한다.
풀무원은 지난달 알래스카 해역에서 잡은 100% 자연산 A등급 이상의 명태 연육만을 사용한 '알래스칸특급'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데치거나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는 간식용 어묵으로, 잡냄새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밀가루를 비롯해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 산화방지제 등 6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말까지 운영되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연장 운영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성모 풀무원 어육사업부장은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만 판매하던 고품질의 어묵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알래스칸특급 마차'를 열게 됐다"며 "마차란 이색 콘셉트와 함께 어묵을 직접 골라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는 지난달 롯데월드타워 6층에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유기농 제품 등 다양한 식료품을 함께 판매하는 '내츄럴 소울 키친(Natural Soul Kitchen)'을 오픈했다.
◇'알래스칸특급 마차' 이미지. (사진제공=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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