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스틱 원두커피 '마노디베네(Mano di bene)' 2종을 리뉴얼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MD 상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마노디베네'는 집에서도 원두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간편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관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마일드 타입을 중심으로 리뉴얼했다.
리뉴얼 출시된 '마노디베네'는 브라질산 원두 80%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원산지별로 원두를 블렌딩했다.
'라틴 아메리카 마일드'에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산 원두를, '아프리카 마일드'에는 케냐와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각각 사용해 맛의 특성을 살렸다.
재료에 들어가는 모든 커피는 카페베네 큐그레이더가 산지별 생두를 선택해 카페베네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에서 로스팅해 더 부드럽고 특색 있는 맛과 향을 낸다.
가격은 각각 3900원(10개입)이며, 카페베네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브랜드 로아커(Loacker), 프랑스 브랜드 레옹(Leo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식품 MD를 추가로 판매한다.
로아커는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유명 웨하스 브랜드로, 카페베네 매장에서 판매되는 로아커 초콜릿은 밀크와 다크노아 등 2종이다.
이번 제품은 카페베네 로고를 삽입한 고급 슬리브로 포장해 차별성을 더했으며, 가격은 3500원이다.
세계 3대 젤리업체인 레옹의 구미젤리는 천연 과일 향과 농축 재료만 사용해 어린이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새콤달콤한 '사우어웜'과 귀여운 '곰돌이' 등 2종으로 구성된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카페베네 전용 소포장 제품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각각 1000원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집에서 원두커피를 마시는 소비자가 늘면서 스틱 원두커피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를 기호에 맞게 블렌딩한 새로운 마노디베네 2종을 출시했다"며 "또한 세계적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식품 MD군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브랜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노디베네' 2종과 로아커·레온 콜라보레이션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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