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0월 매출 예상보다 양호
2014-11-11 07:41:01 2014-11-11 07:41:0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맥도날드의 10월 동일 점포 매출이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예상보다는 개선됐다.
 
(사진=로이터통신)
10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지난 10월 전세계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긴 하지만 전문가 예상치 2.2% 감소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2% 급감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과 유럽 역시 각각 1.0%와 0.7% 줄었다.
 
최근 맥도날드는 북미 지역에서 패스트푸드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스턴 애기 린콜리어 전략가는 "맥도날드가 주요 시장들에서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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