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27% 오른 1964.5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한중 FTA 발효시 5년후 실질 GDP는 0.92~1.25% 수준에서 추가로 확대될 것이며 업종별로는 자동차, 자동차부품과 항공운송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저가 의복 등은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으며 IT와 철강, 정유화학업종은 중립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기관은 전기전자, 운송장비, 보험업종 중심으로 436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48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39억원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3%), 운송장비(3.1%), 보험(2.0%)업종은 오르는 반면 음식료(1.8%), 통신(1.2%), 의약품(0.8%)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1% 오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8원 넘게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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