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방향성 탐색..LG상사 'M&A 효과' 上
2014-11-07 12:26:18 2014-11-07 12:26:1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는 여전히 방향성을 탐색 중이며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워 나가고 있다. 
 
7일 오후 12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06포인트(0.00%) 내린 1936.42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9억원, 11억원 순매도이며, 개인만이 189억원 순매수다.
 
음식료(-1.99%), 통신(-0.93%), 서비스(-0.78%), 건설(-0.47%), 금융(-0.46%) 순으로 하락 중이며 의료정밀(+1.72%), 비금속광물(+1.60%), 기계(+1.30%), 운송장비(+1.25%) 등은 상승하고 있다.
 
LG상사(001120)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CJ제일제당(097950)이 7%대로 낙폭이 큰 편이며, NHN엔터테인먼트(181710), 동원F&B(049770), 에스원(012750), 한샘(009240), GKL(114090), SK가스(018670) 등이 4~7%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4.77포인트(0.90%) 상승한 536.5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72억원 매수 우위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6억원, 4억원 매도 우위다.
 
키이스트(054780)가 3분기 호실적으로 11.7% 급등 중이며, 바이오랜드(052260)는 이날 SKC(011790)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피인수가 결정된 가운데 11.66% 강세를 띄고 있다.
 
슈피겐코리아(192440)는 상장 후 사흘간 강세를 이어가면서 이날도 10.22% 치솟고 있다.
 
데브시스터즈(194480)는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9.08% 하락 중이며 파라다이스(034230)도 3분기 실적 부진으로 4.47% 밀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8원 급등한 10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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