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엔저 타격' 투심 위축..철강·화학·엔터 등 급락
2014-11-04 12:29:02 2014-11-04 12:29:0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낙폭을 차츰 더 키우고 있다.
 
4일 오후 12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14포인트(0.88%) 하락한 1935.83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현선물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2억원, 203억원 매도 우위, 개인이 376억원 순매수다.
 
철강(-4.73%), 화학(-2.45%), 운송장비(-2.23%), 의료정밀(-1.92%), 의약품(-1.79%), 종이목재(-1.65%) 순으로 하락하며 전기가스(+2.80%), 통신(+1.31%), 보험(+0.89%) 등이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현대하이스코(010520)가 10%대까지 낙폭을 키웠으며, OCI(010060)현대제철(00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LG화학(051910), SKC(011790), POSCO(005490), 한화케미칼(009830), S-Oil(010950) 등 화학, 철강, 기계주가 나란히 5~8%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8.58포인트(1.55%) 내린 543.89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원, 114억원 매도 우위, 개인이 35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엠(041510)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엔저 우려감이 펴지면서 6~8% 급락세를 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10원 급등한 10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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