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부진한 실적과 연비과장 벌금 등 잇단 악재를 겪고 있는
현대차(005380)가 약 3년7개월 만에 시가총액 3위로 밀려났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2500원(1.56%) 떨어진 15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가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지난 2011년 3월 이후 약 3년7개월 만이다.
한편 현대·
기아차(000270)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내에서 연비과장과 관련해 미국 환경청(EPA)로부터 1억달러(한화 약 1074억원)의 발금을 부과받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