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협회)는 '2014 멘토와 함께하는 전문장르 세계 입문'을 주제로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신인작가의 창의력이 현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등용문을 열어주는 한편, 케이블TV 예능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분야는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쇼 프로그램 등 예능분야와 코미디 및 시트콤 등 단편 창작분야이며 방송관련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중이거나 이수한 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협회장상(최우수상) 1명, PP협의회장상·RAPA부회장상(우수상) 2명, PP방송콘텐츠위원장상(장려상) 5명 등 총 8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및 프로그램 제작 참가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케이블협회 홈페이지(www.kct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양휘부 케이블협회 회장은 "창의력 있는 케이블 콘텐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인작가와 업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우수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