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가을 베스트 여행지는?
2014-10-04 10:34:36 2014-10-04 10:34:36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가을맞이에 나서는 여행객을 잡기 위한 업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4일 모두투어(080160)하나투어(039130)의 자회사인 웹투어는 실속 있는 국내외 가을 베스트 여행지를 소개했다.
 
우선 모두투어는 50만원, 100만원으로 떠날 수 있는 방콕·파타야, 보라카이, 오키나와 등의 해외 여행지를 선보였다.
 
◇(사진=모두투어)
방콕·파타야는 쇼핑, 미식여행 등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박4일 동안 전통 마사지와 아로마 스파를 받을 수 있고, 파타야 수상시장, 산호섬 관광, 태국의 방대한 유물과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수안파카드 궁전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35만400원부터다.
 
또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변의 조화가 멋스러운 보라카이도 추천했다. 보라카이는 여름 성수기뿐 아니라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인기 휴양지다. 3~4시간의 짧은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고, 세일링보트·체험다이빙·나이트투어 등 체험활동도 다양하다.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43만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여행하고 싶은 휴양지 50' 안에 든 오키나와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키나와는 겨울에도 기온이 1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사계절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관광뿐 아니라 참치회와 오키나와 특산 사타안다기 도넛 등 먹거리도 즐길 거리다. 가격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89만8400원부터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더 저렴한 가을 여행지를 찾을 수 있다.
 
웹투어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은 체험형 가을여행을 소개했다. 1만9900원의 비용을 들이면 대구 근대화 골목길·서문시장·팔공산 동화사·사과 따기 등 관광과 체험을 모두 할 수 있다.
 
또 지역 특식을 맛보는 '충북 별미여행 2일'도 있다. 단양·제천·괴산·청원을 일주하는 1박2일 여행으로, 단양 마늘솥밥과 제천 약채락, 초정 오리백숙 등의 진미가 준비됐고,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사진=웹투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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