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지수 사흘 만에 반등..삼성그룹주 약세
2014-09-24 11:17:17 2014-09-24 11:17:1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4포인트(0.06%) 오른 2030.0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113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279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가스(+2.56%), 섬유의복(+2.21%), 비금속광물, 의약품(+1.46%), 음식료(+1.08%) 순으로 상승 중이며, 통신(-1.96%), 전기전자(-0.36%) 증권(-0.22%) 등은 하락하고 있다.
 
 
IT, 자동차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다 현대차만이 0.78% 상승으로 돌아서며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동양증권이 3조 950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는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전망 여파에 따라 0.86% 내려 52주 신저가다.
 
삼성SDI(006400)도 3분기 실적이 우려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5.1% 내리고 있다.
 
한진칼(180640)이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5.5% 주가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3.08포인트(0.54%) 상승한 578.6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7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원, 135억원 매도 우위다.
 
중국 로컬업체들이 제조하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크루셜텍(114120), 블루콤(033560), 이노칩(080420)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5~11% 강세다.
 
토비스(051360)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면서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60원 상승한 104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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