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인적 서비스 향상으로 상품 차별화
2014-09-17 11:13:00 2014-09-17 11:17:3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하나투어(039130)는 17일 인적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동남아와 중국 상품의 차별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우선 중국 여행상품에 대해 '스타가이드 제도'를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스타가이드 제도는 고객의 칭찬, 불만 평가를 통해 우수한 가이드를 선별, 상품명 앞에 '☆가이드'를 명시하는 제도다. 가이드의 동기 부여를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고객 상품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승철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동남아·일본·유럽 등 타지역에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타가이드 제도를 중국으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전 상품이 질적인 면에서 스타가이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인적 서비스를 향상시켜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동남아 지역 중 인기가 좋은 '방콕·파타야' 상품에 대해서는 인솔자 동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多드림' 상품에 여행인원 15~20명 이상 조건으로 인솔자 동반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을 '락in 방콕·파타야 초특급호텔'에 성인 10명 이상으로 인솔자 동반 조건을 완화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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