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 회장 오후 긴급회견..마지막 소명할 듯
2014-09-10 11:23:58 2014-09-10 11:28:32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금융당국로부터 제재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임영록 KB금융회장(사진)이 10일 서울 명동 한 호텔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임 회장은 금융위에서도 중징계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막판 소명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은 지난 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본인의 징계가 결정된 이후부터 공식적인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히고 있다. 금융지주사 회장의 중징계를 최종 확정하는 권한은 금융위원회에 있다.
 
임 회장은 사퇴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5일 비공식 기자간담회에 이어 은행 인사 개입설 등 주전산기 교체 논란과 관련해 해명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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