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HMC투자증권은 22일
이지웰페어(090850)에 대해 플랫폼 경쟁력 강화 중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지웰페어는 국내 선택적복지 1위 업체로 고객사 증가와 복지비 증가 등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공공기관은 대부분 도입했지만 민간기업은 도입률이 낮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 오픈 고객사는 44개, 2분기말 기준 906개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금융권을 포함해 약 120여개사에 대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사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2분기 취급 품목수가 17만5000개에서 올해 2분기 57만8000개로 증가했다"며 "취급 품목수의 증가는 이지웰페어의 온라인사용률 증가로 이어져 점진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반기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여름휴가와 추석등의 효과, 4분기 복지포인트가 이월되지 않아 집중 소진하는 시기이기에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마케팅 비용과 수수료 증가가 예상되지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재계약률이 98% 수준이고 신규 유입이 지속되고 있기에 단기적인 손익보다는 고객사 증가와 취급품목 증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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