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상반기 설립사상 최대 거래액 1286억 달성

상반기 거래액 전년 동기대비 약 20% 증가"2016년 4000억원대 이상 온라인 거래액 달성"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090850)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 거래액이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가 증가하면서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171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5%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33억원과 유사한 32억원으로 매출액 증가 대비 일시적인 비용발생에 따라 전년도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한화그룹, 부산은행, 아워홈, 전자랜드 등 100여개 기업·기관을 수주했고, 패션·리빙 등 복지상품 카테고리 다변화, 티몬, 롯데인터넷면세점, 하이마트 등 제휴처 확대를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가 온라인 거래액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에도 추석 등 시즈널 마케팅과 고객사별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바우처카드 출시, 여행서비스 강화 등 성장동력 기반마련을 통해 단기·중장기 매출신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200여 기업을 신규 수주하고 임직원수로 20만명, 위탁복지예산 규모 2000억원 정도를 추가로 유치해 2016년에는 약 4000억원대 이상의 온라인 거래액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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